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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2

죄인으로 살다 간 안중근 아들...안준생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쫓는 여러 TV프로그램(선을 넘는 녀석들, 같이 펀딩 등)들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명 배우와 스타 역사학자가 나서서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지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 해 내내 전국 곳곳에서 있었고, 대한민국 독립운동 성지 중 한 곳인 밀양에서도 의열단 창단 100주년 행사가 열리고 기념탑과 공원도 만들어졌습니다. 한 해 전에는 약산 김원봉 생가 터에 이 개관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사이에 조선의열단과 밀양 독립운동사를 강의하고, 100년 전 독립운동을 하던 그들의 삶을 잊어버리지 말자며 '기억투쟁' 이끌어가는 최필숙 선생이 .. 2019. 12. 31.
자전거 300대 달려도 서울 교통대란은 없었다 !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여섯 째날 이야기 이어갑니다. 여섯 째 날은 화성 하내테마파크를 출발하여 안산-시흥-부천-광명을 거쳐서 서울로 진입하여 구로 - 영등포를 지나 마포대교를 건너서 한국YMCA 연맹 100주년 회원대회가 개최되는 광화문까지 갔다가 서울시청광장까지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여섯 째 날 주행거리는 약 75km였는데, 구간 평속은 13.3km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시내에 진입하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워낙 서행 구간이 많았기 때문에 평속이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린 만큼 약간 지겹기는 하였지만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화성 하내테마파크를 출발하여 약 20km쯤 달렸을 때 시화방조제가 나타났습니다. 시화방조제는 약 11km의 평지 직선 구간으로 속도를 내.. 2014. 8. 13.